걸그룹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통수’ 논란, 상표권까지?


K-팝의 세계에서는 그룹의 성공이 소속사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성공 이면에는 때때로 그룹과 소속사 간의 갈등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K-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그들의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법적 분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소송의 배경, 현재 상황, 그리고 이로 인한 잠재적 영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피프티 피프티 소송 배경


피프티 피프티와 그들의 소속사 간의 법적 분쟁은 그룹의 계약 조건에 대한 불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가 그들에게 부당한 계약 조건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그러나 어트랙트 대표는 자신이 10년 넘게 찬 시계와 자차를 팔고, 노모의 9천만원 등을 포함한 80억 원의 비용을 투자했을 만큼 피프티 피프티에 ‘진심’이었는데요. 불공정 계약이 K-팝 산업에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소속사인 어트랙트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2. 어트랙트 대표를 살린 갤럭시


현재 피프티 피프티와 그들의 소속사는 법정에서 서로의 주장을 놓고 싸우고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가 그들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소속사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소속사는 피프티 피프티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반박하고 있는데요. 이와중에 워너뮤직코리아에서 피프티피프티 브랜드를 200억에 인수하려던 사실 그리고 용역업체 ‘더 기버스’의 핖종원 안성일 대표가 음악 저작권을 모두 가져간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 모든 진실이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갤럭시에 자동 녹음이 되어서 해당 통화 자료가 모두 밝혀지게 되었고, 소위 ‘통수’ 사건으로 이슈가 붉어지고 있습니다.

핖종원 ‘안성일’ 총괄 프로듀서, 그는 어트랙트의 용역업체 ‘더 기버스’의 대표이다.

3. 상표권까지 건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을’이라고만 여겨진 아티스트, 그러나 이번 사건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의견이 적극 개입된 소속사 대상으로 한 ‘통수’ 사건임이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멤버들의 성씨와 고향이 일치되는 4명의 인물들이 공동으로 ‘피프티 피프티’라는 한글명 그리고 멤버들의 이름의 상표권을 신청한 것인데요.


공교롭게도 이는 소속사 어트랙트 대상으로 4인의 피프티 피프티 멤버가 고소를 한 6월 19일과 같은 날에 이뤄졌습니다.

4. 피프티 피프티, 향후 전개 예측



피프티 피프티는 2022년 11월 데뷔한 그룹으로, 이제 갓 반년이 지난 신인 아이돌입니다. 물론 ‘Cupid(큐피드)’로 빌보드 HOT100 10위권을 달성하고, 미국 내 범 국민적 인기와 글로벌 히트를 달성했는데요.

Cupid의 글로벌 흥행, 그룹을 리빌딩하여 상승곡선을 이어나갈 수 있다.


그들에겐 ‘삼성 광고’, ‘손흥민과의 CF’, 바비 OST가 기다리고 있었으나, 모두 날아간 상황입니다. 기타 외 국내외에 물밑듯이 들어올 행사와 방송도 불투명해졌습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노래는 유명하지만, 멤버 개인으로서의 인지도는 무척 낮습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마음먹고, 그룹을 리빌딩한다면 인기의 상승 곡선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음악계는 ‘걸그룹’ 전성기입니다. 역대 전례없는 호황으로 2023년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뉴진스’, ‘에스파’,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등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인기로는 블랙핑크 다음으로 큰 피프티 피프티인 만큼, 그룹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여 더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을 가진 이들로 재구성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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