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Up’ 앨범 리뷰
뉴진스(NewJeans)의 미니앨범 2집 ‘Get Up’은 그들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와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앨범의 오프닝 트랙인 ‘New Jeans’에서 그들은 “모든 눈길은 우리 뉴진스에게 / So fresh, so clean,”이라고 노래하며,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미묘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앨범에 수록된 여섯 곡은 대부분 대화처럼 느껴지며, ‘Super Shy’는 새로운 사람에게 마음을 빼앗긴 이야기와 그로 인한 수줍음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ETA’는 갓 연애를 시작한 커플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며, 상대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뉴진스의 음악적 성장
뉴진스(NewJeans)의 음악적 성장은 그들의 두 번째 EP ‘Get Up’에서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이 앨범에서 그들은 이전에 선보인 음악 스타일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동시에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앨범의 오프닝 트랙인 ‘New Jeans’에서는 주요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다시 한번 Jinsu Park와 함께 했으며, 덴마크의 R&B 혁신가 Erika de Casier의 창작적 기여를 받아 UK 가라지와 Jersey 클럽에서 영감을 받은 리듬 중심의 사운드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Super Shy’와 ‘ETA’는 그들이 ‘Ditto’ 이후로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시도한 볼티모어 댄스 음악 스타일의 곡들입니다. ‘Super Shy’는 수줍은 고백의 노래로, 다른 사람에게 첫 걸음을 내딛게 하는 대신, 스스로가 아주 자각하고 있는 상황을 그립니다. ETA는 바나(BANA)의 250이 작곡과 편곡을 했으며, 빈지노가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뉴진스의 미래 전망
뉴진스(NewJeans)의 미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 그들은 데뷔한 지 1년도 안 되어서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의 글로벌 기록을 세우며, K-POP 씬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노래 두 곡이 올해 빌보드 100에 5주 동안 머무르는 등의 성과를 보였고, 이번 8월에는 롤라팔루자에서 최초로 공연하는 K-POP 걸그룹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EP 2집 선주문량 172만장을 달성하며,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음반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ADOR(어도어)라는 레코드 레이블을 통해 운영되며, 이 레이블은 HYBE의 자회사로, BTS를 세계적인 명성으로 이끈 대한민국의 엔터테인먼트 대기업입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뉴진스는 K-POP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멤버들은 모두 20세 이하이며,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과 아직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면모를 세계에 보여주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젊은 에너지와 음악적 재능, 그리고 강력한 지원 체계 덕분에 뉴진스의 미래는 매우 밝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