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1호의 이상한 신호
NASA의 보이저1호 우주 탐사선은 1977년에 발사된 이후로 우리 태양계를 벗어나 별간 공간에 진입했습니다. 이 탐사선은 현재 지구로부터 약 145억 마일 (233억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계속해서 과학적 데이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보이저1호가 보낸 새로운 데이터는 NASA의 제트 추진 연구소 (JPL)의 엔지니어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들은 탐사선의 위치에 대해 혼란스러운 데이터를 수신하고 있습니다. 이 혼란은 보이저1호의 자세 제어 시스템 (AACS)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AACS는 탐사선과 그 안테나가 올바른 방향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그러나 AACS는 탐사선의 운영자에게 쓸모 없는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보내고 있습니다.
보이저2호의 신호
NASA는 최근 보이저2호로부터 ‘심장 박동’ 신호를 수신했습니다. 이 신호는 통신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줍니다. NASA의 제트 추진 연구소 (JPL)는 보이저2호가 현재 지구로부터 123억 마일 (199억 킬로미터) 떨어진 태양계의 가장자리를 넘어서 우주를 항해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심장 박동’ 신호는 보이저2호가 여전히 기능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 신호는 탐사선이 지구와의 통신을 유지하면서도, 그 위치에 대한 혼란 없이 우주를 탐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신호는 우리에게 보이저2호가 여전히 우리 태양계를 넘어서 우주를 탐사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